매일신문

미국인 탈레반 워커 군인 아닌 테러요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인 탈레반 존 워커 린드(20)는 이슬람에 심취해 탈레반에 가담한 '순진한 전사'가 아니라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 알 카에다 대원으로 테러훈련을 받은 인물이라고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뉴스위크 최신호(24일자)에 따르면 워커는 그간 미국방부 조사에서 알 카에다 대원으로 아프가니스탄 테러캠프에서 폭탄 및 독극물 사용법, 공항에서의 경찰 따돌리기 등 테러전술을 훈련받았으며 테러캠프를 방문한 빈 라덴 등과도 면담을 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심문과정에서 미군측에 "상당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알 카에다 고위 지도부에 대한 재판에서 정부측 증인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낳고있다.

워커에 대해 동정적 입장을 보여온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미행정부 관리들은 국방부 조사에서 그가 알 카에다 대원이란 사실이 확인되자 그의 신병처리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리는 "워커가 군인으로서 훈련을 받은 것이 아니라 테러범으로 훈련됐다"면서 "그는 순진한 구경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