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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난 회사버스 해외로 팔아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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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체 대표 구속

수성경찰서는 18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버스회사의 중고버스를 수출중개상에게 헐값으로 팔아넘기고 판매금을 가로챈 혐의(권리행사 방해·업무상 횡령)로 대구 ㅋ교통주식회사 대표 김모(43·수성구 만촌동)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9월 대구~고령간 시외버스와 고령군내 시내버스 30여대를 운영하던 ㅋ교통이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자 경영정상화를 시켜주겠다며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버스 11대를 수출중개상 김모(39)씨를 통해 베트남 등 해외로 팔아넘기고 금액을 가로챈 혐의다.

김씨는 이 회사가 부도로 버스 할부금을 납입치 못해 자동차판매회사가 강제집행을 하려하자 중고자동차 수출은 자동차등록말소를 하지않고도 가능한 점을 악용,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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