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지역 공.사립고 정원채우기 과열경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산의 공.사립 고교가 신입생 유치를 놓고 매년 과열 경쟁을 빚고 있다.이는 공립중에서 진학생들에게 특정 공립고 진학을 강권해 빚어지는 것으로 사립고와 일부 학부모, 학생들은 '진학 선택권 박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현재 경산시에 있는 2개 남중 졸업생 숫자는 390여명인 반면 2개 고교의 신입생 정원은 525명으로 근본적으로 중학생 숫자가 모자란다. 이에 따라 고교에서는 부족한 정원을 읍.면과 타 시.군에서 채우지만 늘 20~30여명이 부족하고 성적 우수생에 대한 쟁탈전이 격렬해 상호 비방까지 난무하는 형편이다.

사립고측은 "공립중이 성적 60% 이상인 졸업생들에게는 사립고 원서를 거의 써주지 않고 공립고 진학을 강권한다"며 "공립고는 지난 14~18일 원서 접수기간 동안 성적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장학증서를 미리 발급, 입학도 안한 학생들을 매수한 결과를 빚었다"고 비난했다.

공립고 관계자들은 "명문 공립고 육성은 지역 현안이어서 전체 교육계가 신경쓰고 있는 형편이지만 진학 학교의 최종 결정은 학생 본인에게 맡긴다"며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은 공사립 학교 모두가 같다"고 말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