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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교통사고 사망률 도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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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고속도로와 봉화의 교통사고 사망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도내에서 4만5천909건의 교통사고(사망 1천331명, 부상 3만3천592명)가 발생해 매일 126건, 92명의 사상자(사망 3.6명)를 냈으며 재산상 손실은 514억5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북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경북도지부가 19일 발표한 지난 한해 도내 교통사고를 조사한 결과, 교통사고가 잦은 1천91곳에서 1만1천186건이 일어나 전체의 24.3%를 차지했다. 도내 교통사고는 또한 66곳의 사고빈발 지역을 가진 고속도로는 지난해 346건 사고에 581명의 사상자(사망 54명, 부상 528명)를 내 15.6%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사고빈발 지역 9곳이 있는 봉화도 34건의 사고로 3명 죽고 25명 다쳐 8.8%의 치사율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교통사고 빈발지역은 구미지역이 가장 많은 134곳, 경주 129곳이었으며 구미는 교통사고와 사망자수도 각각 1천858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음주운전도 잦아 전체 인명피해 사고 2만2천972건의 12.8%인 2천942건에 이르렀으며 음주운전 사망자는 208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5.6%나 차지했다.

이는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1만236명 중 음주운전 사망(1천217명, 11.9%) 비율보다 훨씬 높았다.

이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2천924명) 경우 사망 47명과 부상 2천877명이 발생, 전국의 어린이 사망자(518명)의 9.1%, 부상자(2만9천523명)의 9.9%를 차지했으며 오후 2~6시까지 4시간 동안 사망자 36.2%, 부상자 38.2% 였다.

교통공단 경부지부 안전조사과 박재영 과장은 "우선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해 기본개선계획을 세워 교통사고를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미 개선한 곳은 교통사고가 많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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