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25)가 19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3년 연속 차지했다.
오는 30일 만 26세가 되는 우즈는 이로써 통산 4차례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올해 우즈는 사상 최초의 4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고 5승을 거둬 상금왕 3연패도 이뤘다.
시니어투어 '올해의 선수'상은 2차례 우승과 255만달러를 벌어 상금왕에 오른 앨런 도일(53)이 받았다.
2부투어인 바이닷컴 투어 '올해의 선수'로는 3승을 따내면서 39만4천552달러의 상금으로 바이닷컴 투어 시즌 최다상금 신기록을 세운 채드 캠벨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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