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뉴라운드 출범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수산업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수진원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개방형 공채를 통해 제31대 국립수산진흥원장에 취임한 안국전(54) 원장은 급변하는 주변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연구팀제 도입 및 연구기획단 상설화 등 조직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어업인과 함께하는 연구행정 풍토를 조성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또 "올해 많은 피해를 냈던 적조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에 42억원의 예산을 확보, 2척의 시험조사선을 대체 건조하는 등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적조방제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 적조예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업인들을 위한 연구를 유도하기 위해 연구사업 설계단계에서부터 현장에서 꼭 필요하고 시급한 과제를 우선 발굴해 어업인에게 실용화된 기술을 신속히 이전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서울대를 나와 기술고시(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수산청 어선과장과 수진원 제주연구소장,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전문 수산관료 출신이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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