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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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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이 20일 농림부 시행 축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도청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올들어 전국단위 각종 평가에서 41개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경북도청은 1998년 27개, 99년 33개, 지난해 38개에 이어 올해 41개부문을 석권하며 4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기록을 세웠다.

올해 부문별 수상은 축산과 쌀생산대책 등 농정과 환경, 여성분야 등에서 최우수(24), 우수(11), 장려(6) 상 등을 받아 상사업비 64억5천만원, 상금 5천100만원을 받았다. 축산분야의 경우 구제역 청정화와 돼지콜레라 방역활동에 따른 돼지고기 수출기반 확립 등으로 최우수상을 받아 10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농림업무 종합평가와 쌀 생산대책 추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7억5천만원을 받아 농축업분야에서만 모두 47억5천만원 상사업비를 받았다. 농정분야의 이런 실적에 힘입어 경북도청 김치행 농수산국장은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도청은 농정못지 않게 환경분야에서도 1996년 환경보전 행동강령인 '경북 아젠다21'을 선언하는 등 환경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관리로 3년 연속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전국 최초로 상수원 취수시설 상류지역을 오수처리 대책지역으로 지정, 환경부로부터 오수처리대책 최우수, 방역분야 최우수, 환경업무 추진평가 최우수 등 8개 환경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올해의 환경인상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청은 전국 최초로 설립한 도립 여성정책개발원을 통한 여성정책 추진으로 지난해 여성클럽한국연맹의 금상에 이어 올해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의 여성정책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북도청 임광원 기획관은 "그동안 축적된 자치기반과 농도로서의 경북도민들의 적극적 협력에다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앞선 경북도를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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