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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열차운행 중단 병력집중 최고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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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21일 파키스탄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고 파키스탄이 인도의 접경지역 병력을 추가 배치에 대해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함에 따라 양국간 긴장이 고조하고 있다.

니루파마 라오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파키스탄이 지난주 뉴델리에서 발생한 의사당 자살 테러와 관련해 이슬람 과격단체들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양국을 잇는 열차와 버스의 운행을 1월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키스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의 대사 소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나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도 측의어떠한 "모험주의"에도 파키스탄은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파키스탄은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성명에 이어 인도가 국경지대로 대규모로 병력을 이동시킨 사실은 이미 긴장 상태에 있는 양국 관계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비난했다. 양국은 국경 지역에 병력을 추가 배치하고 군대에 최고 경계령을 발동해놓은 상태다.

인도는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둔 이슬람 회교 단체 '라쉬카르-에-타이바'와 '자이쉬-에-모하마드'가 파키스탄 군(軍) 정보기관의 지원을 받아 의사당 테러를 자행했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파키스탄 정부와 두 무장단체는 이번 테러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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