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불법주차 보고도 못본척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토요일인 지난 22일 월배시장 건너편 대구은행 앞 도로 U턴 지점에서 U턴을 하려다 은행 업무용 차량 때문에 U턴을 할 수 없었다. 은행에서 나오는 차량, 들어가려는 차량, 불법주차 된 차량들이 뒤엉켜 몇 번을 시도했으나 U턴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건너편 진천파출소가 눈에 보여 "은행 앞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U턴을 못하겠으니 단속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담당경찰관은 "우리는 단속권이 없어 단속을 못하니 지방자치 단체로 전화를 해 보라"고 말했다. "불법주차는 도로 교통법 위반인데 단속권이 없다고 이렇게 놔둬도 되는냐"고 따졌더니 "지방세 수입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로 단속권이 넘어갔으니 그 쪽으로 연락을 해보라"는 것이었다.

지방자치단체로 넘어갔으면 경찰은 위반을 해도 물끄러미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납득이 안됐다. 불법주차 단속권이 지방세 수입을 볼모로 이관됐다면 도로 교통은 엉망이 되어도 괜찮은가. 지방자치단체도 세수 확보를 위해 단속권을 넘겨 받았으면 담당공무원들도 실질적인 단속에 나서야 하는 게 아닌가.

차량이 다니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골목 도로는 단속하고 대로변 불법주차는 토요일 오후, 공무원들이 퇴근할 시간이라서 단속을 못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김채수(대구시 옥포면)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