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무원들도 이웃돕기 동참

공무원들도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를 주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김천전화국 직원들은 성금 200만원으로 쌀을 사 부자 가정 50가구에 20kg짜리 1포대씩 전했다. 김천 지례우체국 집배원 정재식(40)씨는 어려움을 겪는 주진설(72·부항면)씨에게 20만원을 전했다. 이수생 예천전화국장은 쌀 400kg를 군내 소년소녀가장 등 20명에게 전했다.

이중호 안동 와룡면장은 친목회원들이 모은 20만원을 면내 소년소녀가장 2가구에 전했다. 농업기반공사 청송지부는 성금 30만원을 모아 청송군청에 맡겼다.

예천경찰서는 경찰관들이 모은 20만원과 라면 20상자 등을 군내 불우 청소년들에게 전했다. 경산경찰서는 명예 시민경찰 10명과 함께 루도비꼬재활원(압량면)에 쌀·라면 등을 전했다. 문경 동로파출소 경찰관들은 지난 5월부터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만든 20만5천원으로 쌀 10포대(10kg들이)를 사 역내 불우이웃 10가구에 전했으며, 순찰시간에는 홀몸노인들을 수시로 찾아 불편이 없도록 돕고 말벗도 돼 드리고 있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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