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랑운동을 아시나요'.대구시민들은 시가 추진중인 대구사랑운동에 대해 대체로 잘 알고 있으며, 대구사랑운동이 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구사랑운동사무국이 창립 5주년을 맞아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대구사랑운동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가 대구사랑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한 반면, '전혀 모른다'는 대답은 6.8%에 불과했다.
운동의 효과에 대한 복수 응답 결과 '대구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였다'는 응답이 94.6%를 차지했으며 '도시환경이 좋아졌다'는 의견도 89.3%를 차지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은 대구사랑운동 부문별 평가에서 담장허물기 운동, 헌옷으로 사랑나누기, 가로환경꾸미기, 토요알뜰장터, 거리공연팀 육성, 이웃사랑창구운영, 대구사랑지원기금조성 등 순으로 좋은 점수를 줬다.
또한 시민들은 교통.공중도덕 지키기, 자긍심 제고, Slow City(천천히), 이웃사랑, 자연보호, 깨끗한 도시, 양보.배려, 친절인사 등을 향후 대구사랑운동 실천과제로 꼽았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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