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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검사 자청 연예인들 소변서는 성분검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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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형사7부는 인기가수 김민종·엄정화씨와 모델 이소라씨를 상대로 마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모두 일단 소변에서는 마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뜻하는 '음성반응'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체모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한 마약복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전날 검찰에 출두한 이들로부터 체모를 채취, 대검찰청 마약감식실로 보냈으며 최종결과는 14~20일 정도 지난 내년 1월 중순께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일정상 연초에 마약검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본인들이(조속한 검사를) 자청한데다 마약성분의 체내 잔류기간을 감안, 시기를 앞당겼으며 연예인들도 검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김씨 등은 지난 21일 "마약과 관련한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연예인 마약관련 기사를 쓰면서 우리들의 신원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며 모스포츠지 기자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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