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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나노팹 유치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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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는 1일 정부가 추진할 나노팹(나노 공동기기센터) 유치를 위한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운동을 시작했다.

나노팹이란 첨단 나노(10억분의1)기술 연구장비를 갖춰 국내 연구진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용 시설. 정부가 내년초 공고를 낼 예정인 나노팹은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이 포항공대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나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나노팹 유치를 준비해온 포항공대측은 올해부터 9년 동안 2천억원을 투자해 10년내 나노분야 세계 3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미 확보한 790억원으로 나노 청정실 및 지원실을 갖춘 2천평 규모의 나노팹 센터건립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각각 320억원과 500억원을 들여 건립중인 생명공학(BT)종합센터와 학술정보관을 2003년 2월과 금년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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