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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고속도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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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와 2일 새벽 경부 고속도로에서는 3건의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화물이 흩어져 고속도로가 4시간 넘게 불통,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2일 0시쯤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유리 12t을 실은 윤모(56.부산 남산동)씨의 18t 화물트럭이 사고로 정차해있던 김모(32.경주 외동)씨의 승용차와 김모(52.대구 내당동)씨의 3.5t트럭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깨진 유리가 흩어지면서 도로가 4시간 이상 정체돼 차량들이 국도로 우회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었고 운전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1일 오후 3시20분쯤 대구 불로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한모(51.대구 봉덕동)씨가 자신의 18t 카고트럭 왼쪽 앞바퀴 타이어에 불이나 갓길에서 소화기로 끄던중 15t 탱크로리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진화작업을 하던 한씨가 갑자기 타이어가 터지는 소리에 놀라 주행로로 피하다 탱크로리에 치여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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