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銀 DGB봉사단 출범

대구 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중심 은행을 표방, DGB(Daegu Gyeongbuk Bank)로 변신을 시도중인 대구은행이 'DGB봉사단(단장 이화언 부행장)'을 출범시켜 본격적인 지역 봉사 활동에 돌입한다.

2일 오전8시30분 본점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DGB봉사단은 △근로봉사 △환경친화 △사회문화 △기부 및 기증 △연구세미나 등 5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240명과 은행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형 국제행사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과의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한다. 신천, 금호강, 낙동강, 앞산, 팔공산 등 깨끗한 자연 환경 조성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의 각종 문화유적 홍보 및 문화공연 활동에도 참여한다.

이 봉사단은 그동안 각 지점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졌던 봉사활동을 조직화해 대구시내에 권역별 4개 지역봉사단과 구미.포항.경산.서울 등 4개 지역봉사단 등 8개 산하 지역단을 두고 활동을 벌인다.

이화언단장은 "지속적으로 봉사단원을 확대하고 분야별 전문 봉사활동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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