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5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와 경북지역 국민참여 경선을 각각 4월 5일 전시컨벤션센터와 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세부 경선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중앙당 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국민참여 예비경선은 오는 3월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시작, 4월2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끝나는 16개 시.도별 경선일정을 발표했다. 또 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4월27일 오전 서울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선관위는 또 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국민선거인단(공모당원)을 이르면 오는 7일부터 각 지구당, 인터넷, 팩시밀리, 우편 접수 등 각종 방법을 통해 공모키로 했다.
또 인터넷투표를 도입, 투표결과를 국민선거인단 5%의 몫으로 반영키로 하고 오는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다.
민주당이 이날 확정한 경선 순서는 제주에 이어 울산(10일)→광주(16일)→대전(17일)→경남(23일)→강 원(24일)→충남(30일)→전북(31일)→대구(4월5일)→인천(6일)→경북(7일)→충북(13일)→전남(14일)→부산(20일)→경기(21일)→서울(27일) 이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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