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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립극장 건립안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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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가 경주 문화엑스포공원 부지 1만여평에 국립 경주극장을 건립하는 문제와 관련해 이달 중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를 확인하고 상반기 중에 건립 여부 및 계획을 최종 확정하겠다고 5일 발표, 경주 국립극장 건립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달 22일 경주시청은 기획예산처 회의실에서 문화관광부 관계자, 기획예산처 예산관리국장, KDI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 조사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연 바 있다.

지상 3층, 지하 2층, 연건평 4천여평 규모의 경주 국립극장은 1천200석 짜리 대공연장, 500석 크기의 소공연장과 첨단시설을 갖추도록 구상돼 있다.

경주에 국립극장이 건립되면 최상급 오페라.뮤지컬.연극 국립 중앙극장 공연물의 경주 공연이 가능해져 경주.울산.포항.대구.부산 등 동남부 1천만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외국 자매도시와 전문 공연단 등의 빈번한 경주 공연 요청도 수용할 수 있게 돼 경주가 문화예술 도시로 새로운 면모를 갖출 수 있으며, 기존의 문화엑스포 공원 및 신설될 첨단 문화산업단지와도 연계돼 문화산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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