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대 부속 영천병원이 올해부터 지역 개인의원들과 협진체제를 갖춘 개방병원제도를 실시하는가 하면 첨단 의료장비인 MRI(자기공명영상)를 도입하는 등 경북 동남부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영천 영남대병원이 도입한 개방병원은 영천 및 인근지역 개인의원을 단골로 이용하는 환자들이 필요시 영천 영남대병원에서 단골 의원 주치의로부터 직접 수술과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한 것.
이 경우 개인의원에서는 없는 CT, MRI 등 영남대병원의 첨단의료장비로 정밀검사를 받을수 있음은 물론 환자가 심리적 안정을 취할수 있는 잇점이 있다.또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수 있다.
현재 영천에서는 내과, 산부인과,소아과, 외과 등 15개 의원, 하양 등 인접지역은 내과, 외과 등5개 의원이 영천 영남대병원의 개방병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제도 시행후영천 ㅅ내과와 ㅊ산부인과 환자 4명이 영천 영남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영천 영남대병원은 인체의 어떤 부위도 정밀촬영이 가능한 미국 GE사의 최신형 MRI를 도입, 2월4일부터 대구시내 의료기관보다 저렴한 의료수가를 적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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