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모는 영원한 스승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학부모들은 아직도 아기 같은 내 아이가 학교에 다니게 된다는 사실이 대견스럽고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특히 첫 아이를 입학시키는 학부모들은 더욱 마음이 설레고, 자신이 마치 1학년에 입학하는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게 된다.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취학 준비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학부모들은 먼저 자녀들에게 학교는 재미있고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심어 주어야 한다. 학교에 가면 새로운 친구와 좋은 선생님을 만나 즐겁게 공부하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호기심을 갖도록 학교 생활의 즐거운 모습, 재미있는 일 등 학교에 대해 좋은 꿈을 갖게 하고 두려움을 씻어 주어야 한다.

둘째,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본 생활 습관을 익히도록 해야 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아침에 일어나 용변 보는 습관 기르기, 정해진 시각에 식사하기 등 규칙적인 생활 훈련과 자기 물건을 스스로 챙기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며 혼자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아울러 입학 전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로 체력을 단련하고, 홍역예방접종을 꼭 실시하며 시력.치아.건강이상 등을 점검 치료하며 이닦기, 손씻기 등도 습관들여야 한다.

세째, 안전 생활을 위한 사전지도와 체험기회를 갖게 한다. 입학 전 아이와 함께 등.하교길 주변환경을 익혀 안전한 길을 알아두고 그 길로 다니도록 하며 교통규칙과 신호보기,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실제로 체험시킨다. 또 급한 일이 있을 경우에 대비하여 집의 전화번호, 부모 이름 등도 미리 외워두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가정보다 더 나은 학교가 없으며, 부모는 영원히 타고난 교사'라는 사실이다. 부모의 과욕으로 자녀가 학교생활이나 학습에 의욕을 잃게 하거나 다른 아이와 비교하여 좌절감을 맛보게 하지 말고, 항상 칭찬과 격려를 해 주며, 자녀의 작은 이야기도 고개를 끄덕이며 신나게 들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윤충기〈대구두산초교 교장〉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