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사건'은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주었다. 결국 군입대 문제 때문에 미국 국적을 선택했겠지만 스스로 그 이유를 해명할 기회도 없이 입국을 거부당한 유승준을 보면서 우리 국민의 '냄비 근성'이 다시 떠오른다.
지금은 유승준이 우리땅에 발붙이지 못할 것처럼 행동하지만 몇개월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잊을 게 뻔하다.
비리가 터질 때마다 그 당시는 욕을 하며 화를 내고, 시위까지 하는 등 흥분하지만 곧 언제 그런적 있었느냐며 잠잠해진다.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최근 골드컵 대회에서 부진한 경기를 벌이자 흥분해 히딩크 감독과 대표팀을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화를 내는 대신 격려를 해주고 좀 더 지켜보자.
김소연(대구시 범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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