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인복지마을 조성으로 활기찬 노후 보장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집 주변이나 시민공원, 공터 등에 별 할 일 없이 나와 있는 노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딱히 갈만한 데가 없어서 나온 것이다. 실버타운이 조성되고 있긴 하지만 입주금이 너무 비싸 웬만한 노인들로선 입주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한적한 도심 외곽에 노인복지마을을 만들었으면 한다. 노인들이 서로 의지하고 살 수 있는 노인복지마을을 만든다면 콘크리트 숲 속에서 삭막한 세월을 보내는 노인들에게 좋은 삶터가 될 것이다.

마을에는 노인들이 손수 기를 수 있는 채소밭,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장, 베트민턴장 같은 체육시설을 갖추고 주변 산자락에는 약수터를 개발하고 산책로를 조성한다면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 농지에 수박이나 참외같은 과실을 기를 수 있는 원두막을 만들고 수공제조업 일거리도 만들어 준다면 경제적으로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는 노인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보건소나 의원급 병원을 개설해 운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느 곳이든지 장소를 물색해 한번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후 호응이 좋을 경우 더 확산시키면 될 것이다.

송희수(영주시 조와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언급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통...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거래처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 동...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전현무와 샤이니 온유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성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