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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사관계 불안'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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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영자協 업체 조사

대구지역 기업 경영자들은 올해 노사 임.단협의 주요 쟁점으로 고용안정보장, 근로시간단축, 임금인상 등을 꼽았다.

또 10개 업체중 3개 업체는 채용규모 조정이나 인력 재배치 등 고용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영자협회가 최근 지역 170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2002년도 노사관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5.9%가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더 불안해질 것으로 예상한 반면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본 업체는 12.9%에 불과했다.

노사관계 불안요인으로는 근로시간단축 등 노동계의 법.제도 개선요구(25.6%), 임금인상 및 근로조건 상향조정 요구(22.5%), 구조조정에 대한 반발(18.6%), 선거에 편승한 노동계의 정치세력화(14.7%) 등을 주로 지적했다.

올해 임금인상 수준과 관련, '3%이하'가 적정하다고 답한 업체가 전체의 35.7%, '4~6%'가 25%, '동결'이 19.1%, '7~10%'가 19.1%, '10% 이상'이 1.2%였다.

또 조사대상 기업의 32.5%가 올해 고용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답했으며 그 방법으로는 채용규모 조정(31.5%), 인력재배치 및 전환(29.6%), 명예퇴직(11.1%), '아웃소싱 및 분사'(9.3%), 근로시간단축 및 교대근무(9.3%) 등을 주로 꼽았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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