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15일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3진 아웃돼 구속된 김모(38)씨를 조사하다 동업하던 친구 이모(38.성주군 성주읍 대황리)씨의 농산물이 실린 1t트럭을 처분, 허위 도난신고를 낸 사실을 밝혀내고 혐의를 추가.
지난해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기소중지됐다 14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붙잡혀 성주로 이송된 김씨는 지난해 11월5일쯤 자신이 신고한 차량도난 사건을 추궁받고 자작극이었음을 실토.
조사결과 김씨는 농산물 판매업 동업자인 이씨의 1t트럭에 배추.무 등이 실린 것을 보고 담배를 사러간다며 차를 몰고 나가 음식점 등에 농산물을 처분하고는 도로에서 차를 도난당한 것처럼 허위신고했었다고.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