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임원 보수 및 실비 변상 규약을 마련, 조합장 보수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농협들은 최근 중앙회 지침에 따라 임원 보수 및 실비 변상 규약을 마련, 상임 조합장의 보수를 전무의 연간 총급여 수준에 맞춰 이 달 말까지 열리는 정기총회 기간 중 표결에 부치고 있다.
이 안대로 되면 조합장 보수는 지금보다 연간 1천만~1천500만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경산의 경우 8개 농협 중 경산 등 3개 농협은 이미 이 안을 가결했고 와촌 등 3개 농협은 부결, 자인.남산 등 2개 농협은 유보시킨 상태다.
이에 대해 농업경영인회와 농민회 회원들은 "농가 부채가 늘고 쌀값이 떨어져 농촌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조합장 보수만 대폭 올리려 한다"며 중앙회에 지침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농협 대의원들에게 규약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홍보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전국농민회 총연맹 천호준(48) 감사는 "조합장 보수 인상은 선거 과열 분위기를 더욱 부추기게 될 것"이라며, "이미 가결된 조합에 대해선 집행치 못하도록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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