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이춘관(李春觀.101.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리 1120), 송을생(宋乙生) 부부 가운데 송씨가 14일 오후 10시께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고인은 19일 장례식을 거쳐 대정읍 하모리 모슬봉 가족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1905년 4월 5일(음력)이 생일인 송 할머니는 17세였던 지난 1922년 1월 22일(음력 1921년 12월 13일) 이 할아버지와 혼인, 지난달 25일 결혼 80주년을 맞아 가족.친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촐한 기념잔치를 갖기도 했다.
이들은 국내 최장수 부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 해로한 부부로 알려져 세인의 관심을 끌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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