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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단지 축소 불가피 대구시의회 시정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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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이수가)는 18일 제108회 임시회를 열고 북구 검단동 물류단지 조성 지연과 동절기 공사 부실 여부 및 국제에너지기구의 솔라시티 선정과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 등에 대해 문희갑 시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다음은 답변요지.

▲물류단지=64만평 규모의 물류단지 조성은 유통구조 개선과 물류비 절감을 위한 지역경제계의 건의로 추진됐으나 IMF로 인한 대기업 투자 기피와 외자 유치의 실패로 조성이 지연되고 있다. 또 정부가 칠곡군 지천면 일원을 영남권 내륙화물기지로 최종 선정해 '대구물류단지' 개발구상은 기능과 규모의 축소가 불가피하다.

▲솔라시티 추진=대구는 국제에너지 기구가 추진하고 있는 솔라시티 프로그램의 파트너도시로서 세계 10여개국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 참여도시는 별다른 승인절차 없이 6월 집행위원회에서 솔라시티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 솔라시티 계획 기간은 당초 2001년 7월부터였으나 2002년 7월로 연기된 상태다.

솔라프로그램은 국제기구나 협약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 의사가 있는 도시들이 함께 모여 운영규범을 만들고 계획을 실행하는 공동프로젝트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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