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간 과열 경쟁으로 연리 6%대 초반이었던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최근 5%대로 떨어졌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기준 금리를 적용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근 5.92%로 적용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작년말 6.66%, 지난달말 6.09%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은행도 실적이 우수한 '로열 고객'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근 5.8%로 낮춰 적용중이다.
한미은행은 3개월단위 CD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경우 작년말 6.86%에서 지난달말 6.7%, 이날 6.3%로 낮췄다.
국민은행도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지점장 전결금리 0.4%를 반영, 최저 6.09%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일반 3개월 시장금리는 작년말 6.83%에서 지난달말 6.66%, 이날 6.49%로 낮춰 적용하고 있다.
서울은행도 작년말 6.43%에서 6.13%, 한빛은행은 작년말 6.4%에서 6.1%, 외환은행은 작년말 6.56%에서 지난 18일부터 6.11%를 적용하고있다.
이에따라 신한·한미은행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5%대로 낮춘 은행들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3개월 시장연동 담보대출 금리는 20일 현재 제일은행이 6.64%, 기업은행은 6.42%, 하나은행 6.3%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금리 하락은 시중금리가 작년 12월초 6.2%(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까지 올랐다가 지난달에는 6~6.2%로 떨어졌고 이달들어 5.9~6%로 다시 한단계 하락한데다 은행간 대출 경쟁으로 지점장 전결 금리가 적용됐기 때문인 것으로 금융계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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