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5일 대선후보 첫 경선지인 제주지역 일반국민 선거인단 공모를 마감한 결과 6만5천여명이 접수, 약 1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들 신청자들에 대해 26일 오후 컴퓨터 추첨을 통해 378명의 선거인단을 선정한다. 응모 방식별로는 서류 신청 6만3천500명, 인터넷 신청 1천500명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이명식 부대변인은 "응모자수는 당초 중앙당 선관위의 예상을 상회하는 것"이라며 "헌정 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국민참여경선에 대한 일반 유권자의 높은 관심과 참여의식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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