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곽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관분)에서 당시 기마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신라시대 기마형인물토기가 출토됐다.
지난달 4일부터 이곳을 발굴중인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윤세영)은 기마인물형토기 외에도 돌무지덧널무덤 5기와 이형토기, 등잔형토기, 금동관식, 은제삼엽환두대도 등 중요 유구와 유물을 확인·수습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라시대 기마인물형토기로는 일제 강점기에 금령총 출토 도제기마인물상 1쌍(국보 91호)이 있을 뿐이며, 국립경주박물관 소장품(국보 275호)이 있기는 하나 출토지 미상이다.
따라서 현재 과수원이 들어서 있는 경북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 392-1 일대 개인주택건설 현장에서 확인된 이번 기마인물형토기는 출토지가 확인된 두 번째이자 광복 이후 우리 손으로 발굴한 첫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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