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방송에서 자동차에 관한 보도와 관련, 보면 '선택사양'이라는 용어를 꺼리낌 없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양'이라는 말은 일본어인 '쇼우'에서 파생된 단어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건 '떼쓰다'라는 뜻의 일본어 '뗑깡', 막무가내라는 뜻의 일본어 '부뎃뽀' 등과 함께 우리가 대표적으로 잘못사용하는 말이다.
따라서 '선택사양'은 '선택주문' 또는 '선택사항'으로 바꾸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 선택사양이라고 쓰는 표현은 선택사항이나 선택주문이라고 사용해도 그 의미를 전달함에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으므로 언론이 하루속히 제대로 써주기를 바란다.
조영미(대구시 인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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