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로타리클럽(회장 민홍기)과 자매클럽인 일본 노가다로타리클럽(회장 다나카 고누치)은 27일 사할린동포 정착시설인 고령군 쌍림면 대창양로원에 2천만원 상당의 의료 구급차 1대를 전달하고 본관과 별관을 연결하는 육교 준공식을 가졌다.
양측이 625만원씩, 국제로타리본부가 2천574만원을 부담한 이번 사업으로 대부분 70세가 넘는 사할린동포들의 병원치료 등 이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부산 중앙클럽 상응보조사업추진위원장 문주건(64)씨는 "일본 자매클럽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 사업이 가장 요긴한 곳에 이뤄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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