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과자나 선물용으로 적당한 각종 제품의 상자를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재활용을 힘들게 하는 비닐코팅이다. 종이 재질을 그냥 쓰는 것보다 색감도 선명한 비닐 코팅을 쓰면 제품이 돋보이는 것은 이해하지만,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것을 생각한다면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할 포장재인 셈이다.
비닐코팅은 말 그대로 종이에 착 달라붙어 있어서 어지간한 성의를 가지지 않고는 벗겨내기 힘들다. 그렇다고 벗겨내지 않고 재활용 폐지로 분류하기도 난감하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자니 자원 재활용에 어긋나는 일이다.
그러므로 각종 포장 상자에 비닐 코팅을 하지 않는 포장재로 상품을 포장했으면 한다. 관련기관의 제도적 정비가 절실하다.
박장규(울진군 후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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