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부실로 영업이 정지돼 예금보험공사의 실사를 받아온 문경상호저축은행(전 문경상호신용금고)이 새로운 경영주를 찾는다.
금융감독원은 9일 문경상호저축은행의 계약인수자 지정을 위한 공개설명회를 오는 14일 감독원 2층 대강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어 15일부터 22일까지 감독원 비은행검사국 경영지도팀에서 인수 희망자들의 신청서를 접수한다는 것.
인수자가 출자해야 할 최저금액은 40억원이며, 예금보험공사에서 지원할 수 있는 자금은 252억원이다.
지난 2월20일자로 영업이 정지된 문경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의 실사 결과 자산 505억원, 부채 607억원으로 확인됐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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