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여류서예가들이 그룹전을 열어 관심을 끈다. 13일부터 20일까지 송아당화랑(053-424-6713)에서 열리는 '한국 여류서예가 협회 대구경북지부 창립전'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1월 회원 10명으로 창립식을 가진 한국여류서예가 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류영희)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신고식(?)인 셈이다.
지부는 회원들이 모두 국전 초대작가 이상의 실력자로 구성된 소수정예 모임이다. 회원은 류영희 정계조 류경자 권향옥 이영순 손성범 박정자 홍진표 전현주 강국련씨.
서예가 류영희씨는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여류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성 서예인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열심히작품활동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3일 개막식에는 한국여류서예가협회 신정식 회장 등 임원 30여명이 찾아와 전시회를 축하해준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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