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초정밀을 요구하는 렌즈는 20년 경력이 넘는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연마해, 수가공한 렌즈 단면을 직선 1백㎞까지 이어가도 오차가 10㎝미만의 명품렌즈만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이 니콘만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며 니콘이 명품으로 인정받는 이유입니다".
아남 인스트루먼트 광학사업본부 사길진 대표이사(55)는 니콘이 세계적 카메라 명기로 각광받는 이유에 대해 기술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 세계 고급카메라 시장 점유율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언론사 사진기자의 98%가 니콘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광학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브랜드 파워로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도 니콘만이 명품을 만들고 있다"며 세계 초일류기업을 지향하는 각오가 대단하다.
정우용기자 sajaho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