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 끝난후 '집으로' 향토부대 장병들 앞장
대구에서 열리는 월드컵 3.4위전 경기의 경계작전에 참여하겠다며 전역일자를 연기하는 장병들이 잇따라 화제다.
육군50사단 기동대대 소속 최영철(25)병장은 지난 26일이 전역일이었지만 3.4위전 경계근무 참여를 위해 3.4위전(29일)이 끝나는 다음 달 1일 전역키로 했다는 것.최 병장은 "분대원들 중 이병 등 신병이 많아 작전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역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최 병장외에도 29일 전역이 예정된 501여단 이지민(26)중위와 201특공여단 김길수(26).이재현(25).백종훈(26)중위 등도 3.4위전 경계작전 참여를 위해 본인들이 자진해 전역을 연기키로 했다고 50사단은 밝혔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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