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1일 자신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정신지체아 정모(42.여.중구 남산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50분쯤 중구 남산동 ㄴ교회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같은 정신지체아 최모(35.여.경북 경산시 하양읍)씨가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때렸다는 이유로 인근 슈퍼에서 구입한 흉기로 최씨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