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가수 보아(BoA)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일간지 르몽드에 비중있게 소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르몽드는 서울발 기사(6월1일자)를 통해 "16세의 보아는 파워풀한 목소리, 노래와 춤을 한꺼번에 조화시키는 재능으로 일본 열도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최초의 한반도 출신 젊은 아티스트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르몽드는 한일간의 역사적 관계에 따른 대중문화 교류 현황과 동남아의 '한류열풍'에 대해 언급한 뒤 "보아의 성공은 전(前) 세대가 서로 지니고 있는 증오심을 전혀 모르는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가까워지는 경향을 암시하고 있으며 십수년간의 외교 노력보다도 더욱 효과적인 양국간의 가교가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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