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날갯짓에 구만리 장천을 나는 대붕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제24회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6일 대구구장에서 춘천고와 진흥고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우승에 대한 여정에 나섰다.
비로 인해 하루 순연돼 개막된 이번 대회는 18개 팀이 참가, 11일까지 토너먼트방식으로 17경기를 치러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첫날에는 강호 서울고와 기동력을 갖춘 영흥고, 전통의 명문 대구상업정보고와 경남상고, 경주고와 마산고 등 4경기가 펼쳐진다.
미래를 향해 열정을 쏟아붓게 될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은 팀의 명예와 함께 제2의 이승엽, 선동열을 꿈꾸며 패기와 순수의 플레이를 펼칠 전망이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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