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기(近畿)대 수산연구소가 '바다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참다랑어(혼마구로) 양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연구소측은 인공부화 방식으로 태어난 참다랑어 성어(成魚) 암수에 의해 만들어진 수정란으로부터 치어(稚魚)를 출생시키는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
연구소측은 지난 1970년 바다에서 잡은 참다랑어 치어를 기르는 연구에서 시작해 1979년에는 세계 최초로 활어조(漕)내 산란에 성공했다. 그러나 83년부터 10년이상 부화에 실패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참다랑어는 큰 것은 길이 4m, 체중 500㎏에 달하는 것도 있으며, 한마리에 수백만엔(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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