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독립 40주년 기념일인 5일(현지시간)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20여㎞ 떨어진 라르바의 노천시장에서 폭탄이 터져 29명이 숨지고 37명이부상했다고 알제리 관영 APS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군사당국의 성명을 인용해 폭탄테러 사건을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사건이 군사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10년째 반정부 무장투쟁을 벌이고 있는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지난 92년 이슬람 근본주의 정당이 승리한 의회선거가 군당국에 의해 무효화되자 폭탄테러 등을 비롯한 폭력투쟁을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12만여명이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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