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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혈세 낭비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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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용산동 동서아파트에 살고 있다. 얼마전부터 성서 하나로클럽과 용산동 롯데캐슬 모델 하우스 사이에 새롭게 도로가 나면서 가로등이 설치 되었다.

고속도로 진입로부터 용산동 동서아파트에 이르는 도로에는 기존 가로등과 달리 가로등 사이 간격이 매우 좁다. 게다가 빨간색과 하얀색의 강렬한 불빛을 내는 가로등이 양쪽으로 나란히 켜져 있다.

이곳은 낮에는 롯데캐슬 아파트 건설과 대구 학생문화회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밤에는 인적이 없는 소방도로다. 아직 도로도 개통되지 않아 차도 전혀 다니지 않는다.

그런데도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가로등을 켜놓고 있다. 이런곳에 오랜 시간동안 가로등을 켜놓을 필요가 있을까. 오히려 차가 다니는 동서우방아파트 앞보다 불빛이 더 요란하다. 불빛 또한 너무 밝아 잠을 자는데 방해가 된다.

이렇게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일은 사라져야 할 것이다.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다.

강수미(대구시 용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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