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베이징 40년만의 찜통더위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시의 14일 최고 기온이 섭씨 40.1도에 달해 베이징시의 7월 중순 온도로는 40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베이징시 기상대가 15일 밝혔다.

시 기상대는 베이징시는 7월 초순부터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지속돼 섭씨 37-40도 사이의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고온 현상이 앞으로도 며칠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시 지면 최고 온도도 7월 초순 이후 연일 기록을 갱신해 14일엔 무려 섭씨 60도를 기록했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후베이성(湖北省)의 우한(武漢)시도 연 3일간 39-40도씨의 고온을 기록하는 등 혹서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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