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택시운전을 한 지 7년째다. 운전하는 동안 사고 위험도 많지만 제일 힘든 것은 트럭들의 횡포라고 생각한다. 경음기를 제멋대로 개조해 소리가 엄청 시끄럽다. 뒤에서 택시를 덮칠 듯 다가서며 하이빔을 번쩍거리며 경음기를 울려댈 때는 손님들도 깜짝 놀란다. 또 트럭들의 범퍼 높이도 유난히 높다.
원래 규정된 높이는 지표면에서 55cm를 넘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불법으로 개조해 범퍼가 굉장히 높다.만약 택시나 승용차가 트럭과 충돌하면 그대로 트럭 밑으로 들어가고 만다. 경찰은 트럭들의 이런 횡포를 강력히 단속해 주기 바란다.
유창균(포항시 우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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