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질이 가뭄, 수온상승 등으로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낙동강 주요지점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구미 3.0PPM, 달성 4.4PPM, 고령 6.0PPM으로 전월 2.1PPM, 1.8PPM, 3.0PPM보다 크게 높았다.
반면 안동의 경우 지난달 0.9PPM으로 전월 1.2PPM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낙동강 수계 주요지천의 수질도 회천을 제외한 전지점이 전달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달 대구지역 강수량이 9.3㎜로 전달 144㎜, 지난해 같은기간 138㎜에 크게 못미치는 등 계속된 가뭄으로 하천유지수가 부족하고 수온 상승에 따른 조류번식 등 유기물질이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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