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벤처 (주)애니넷과 삼성전자(주)는 30일 오후 대구벤처센터 10층 회의실에서 공동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애니넷이 개발한 마이 포털 그룹웨어 '애니메이트'와 삼성전자의 서버컴퓨터 '스마트'를 묶은 패키지 제품에 대한 양사의 영업활동이 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애니넷과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기업 및 삼성그룹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패키지 제품을 활용해 1천만원 수준에 인트라넷(그룹웨어)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3년간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룹웨어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5천만원에서 수억원이 많은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대기업, 관공서, 대학 등 일부 대형기관에서만 제한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었다.
애니넷의 '애니메이트'는 리눅스 운영체제를 적용한 마이 포털 그룹웨어로서 전자우편, 전자결재, 일정관리, 업무관리, 영업관리, 커뮤니티 및 토론방 생성과 추가, 직원간 화상채팅, 단문문자메시지(SMS), 명함인식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 데이터베이스(DB)가 자동적으로 업그레이드될 뿐 아니라 다양한 DB에 연동 및 적용이 가능해 최첨단 기업 지식·정보관리 솔루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053)741-9595.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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