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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표준 충전기 따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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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부터는 휴대폰을 살 때 충전기를 따로 살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휴대폰에 평균 3만원 가량 하는 충전기가 함께 포장돼 있어 휴대폰 구매때 무조건 충전기도 사야 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이동통신사업자 및 휴대전화기 제조업체 등과 합의하여 이달부터 적용 가능한 모델부터 휴대전화기와 표준 충전기를 분리 포장해 판매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통부는 지난해 12월 휴대전화 충전구조관련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표준을 제정했고, TTA 중심의 표준형 휴대전화 충전기 시험·인증체계를 지난 2월에 구축했다. 지난 4월에는 표준형 충전기 시험기관으로 삼성전자를 최초로 지정하는 등 일련의 준비작업을 마쳤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TTA표준에 따라 제작된 휴대전화기를 구입하거나 교체할 경우 표준형 충전기를 선택적으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게 돼 휴대전화기와 충전기의 일괄 구입에 따른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정통부는 표준형 충전기의 보급이 확대되면 궁극적으로 매년 3천5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TTA의 인증을 받은 표준형 충전기는 표준 충전구조를 채택한 모든 휴대전화기에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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