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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 여행 중 혹 가족끼리 싸우지는 않았습니까?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들은 어떤가에 대해 물었다.

▶늘 싸우기 때문에 휴가 기간에는 싸우지 않는다. 평소에는 잘해주는 게 없으니 휴가기간만큼은 가정에 봉사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다. -40대(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휴가 여행 출발하기 전과 여행에서 돌아와서 많이 싸운다. 목적지, 노는 방법, 휴가지에서 생겼던 일들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30대(대구시 중구 동인동

▶아내와 싸운다기 보다 애들을 많이 꾸짖는다. 아이들은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말썽을 피운다. 하루종일 꾸짖어도 부족하다. 제발 차 안에서 장난 좀 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40대(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가족이란 하루종일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싸우는 법이다.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심지어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맞지 않으니까. 방금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나쳤는데 화장실 가고 싶다고 야단들이니…. -40대(대구시 북구 노곡동)

▶남편은 대학 선배다. 그때문인지 남편은 "후배하고 싸움이 되겠느냐"며 늘 양보하는 편이다. -30대(대구시 남구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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