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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IT벤처 채용박람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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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된 지역 IT벤처들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전문인력 채용 초청 박람회'가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린다.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의 전자.컴퓨터.통신 관련 교수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오는 9월 12, 13일 이틀간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지역 IT(정보기술) 소프트웨어 특화 잡(Job) 페어(Fair)'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역 IT SW 특화 잡 페어' 추진위원회는 △지역에 본사를 두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으며 △대졸 초임이 1천500만원 이상인 △IT SW 전문개발업체로 채용박람회 참가기업의 자격을 제한, '지역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 벤처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대학 교수들은 또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 취업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대학마다 스쿨버스를 이용해 IT SW를 전공한 학부 4년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교통편을 제공키로 했다.

원창연 필아이티(주) 기술이사는 "밀려드는 솔루션 개발주문을 맞추기 위해 20명 이상의 신규인력이 더 필요하지만, 신입사원들이 수도권 근무를 고집해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IT벤처기업들이 지난달 말 모여 우수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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