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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 석방 요구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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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경북 북부지역 시민연대'는 영남대 민주연합회 소속 회원 100여명과 함께 9일 오전 9시부터 안동시 풍산읍 안동교도소 정문 앞에서 교도행정 쇄신과 양심수 석방 및 국가보안법 폐지와 8·15 민족통일대회 성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농성을 벌였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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